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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새해예산 5,456억 4천2백만원 편성

사회복지분야가 2,570억 9백60만원으로 예산의 49.2% 차지해

경상경비절감과 주민 생활편의위한 도시기반시설 유지비용 확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덕현, 부위원장 주이삭 의원 선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2일 제24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5,456억 4천2백만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49.2%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5,456억 4천2백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4.8%가 증가한 5,225억5천만원이고 특별회계는 5.5% 증가한 230억 9천2백만원 등 총 5,456억 4천2백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684억 5천7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18년도 기준 재정자립도가 25.4%에 불과한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790억7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66억3천9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66억 9천3백만원으로 33억 4천2백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는 86억6천1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8억8천2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176억9백만원으로 전년대비 55억1천6백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2,280억 5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78억 5천4백만원이 증액 편성하였고  보전수입 등은 424억 5천9백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332억5천4백만원, 교육분야는 91억 5천만원, 환경보호 분야는 320억7천3백만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는 212억3천3백만을 편성하였고 사회복지분야는 2,570억9백만원으로 구 세출예산의 49.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중소기업 분야에는 61억 1백만원을 편성하였고 문화및관광 분야에 90억4천만원, 보건분야에 148억1천4백만원, 수송및교통 분야에 89억3백만원, 기타분야에 1,216억 1백만원과 예비비 57억2백만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등 13억1천만원 의료급여기금 3억8천5백만원, 도시관리공단 대행사업비 등 수송및 교통분야 182억8백만원, 기타 31억8천8백만원 등 총 230억9천2백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10억1천7백만원, 북아현 문화체육센터 건립 67억7천4백만원, 홍제촉진지구 개발 22억, 신촌도시재생사업 13억5백만원, 안산자락마을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11억3천8백만원, 치매센터 기능 보강 운영비 10억 등 30개사업 237억 6천8백만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제248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은 민선7기 구정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인만큼  대담하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서대문이 지향하는 비전을 실현하여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며 “2019년도 예산편성 기조는 서대문구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미래를 품은 사람 중심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수요 충족, 도심 속 생활환경 개선 등 민생과 직결한 문제들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문화인프라 구축 및 생활안전 등도 두루 살피는데 그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일자리와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고 일자리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및 장애인 일자리도 확대하며 청년창업기업의 자생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 특구 조성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통해 공존과 상생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시스템 정착에 힘쓰겠다”며 “모두가 살맛나는 일자리예산, 모두가 누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예산,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환경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민선7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 언제든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청장으로서 사람과 공존이라는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서대문의 새로운 비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 상정 의결 한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특히, 심의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경선, 김해숙, 안한이, 이종석, 양리리, 최원석, 차승연의원이 선정되었으며 위원장에 김덕현의원, 부위원장에 주이삭 의원이 선출되어 2019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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