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품 모금과 배분 등 사업을 총괄하고 서대문구는 지원대상 발굴 및 사업홍보 등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공동사업으로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이웃돕기 재원 마련을 목표로 실시하는 대표적 모금사업이다.
기탁된 성금은 구 거주자로 사회의 그늘에서 경제적인 여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신속히 지원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 될 예정이다.
또 기초생활보호 대상자는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는 계층,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혜택이 없는 가구, 실직이나 폐업으로 생계위협을 받는 계층 등을 위한 재원으로도 쓰일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달 29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캠페인 ‘서대문구의 겨울은 올해도 I․따뜻해․U’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웃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치구별 계좌로 입금한 후 기탁서를 구청 복지정책과나 동주민센터로 내면 된다. 또 성품은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의 안내를 받아 기탁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 더 움츠러드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