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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왼손이 모르게 이어 온 8년간의 아름다운 선행

연희새마을금고 송창근 이사장, 중학생이든 소년을 대학 졸업까지

아버지의 마음으로소유한 임야 1,000평과 토지 200평 증여,

소리소문 없이 이어온 8년간의 아름다운 후원이 어려운 삶 속에서도 봉사의 삶을 살던 한 청소년을 어엿한 예비 사회인으로 키워냈다.
연희새마을금고 이사장인 송창근씨의 말없는 지원과 후원이 한 청소년의 삶을 밝고 아름다운 미래로 바꾸는 아름다운 미담이 알려지면서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그의 미담은 지금부터 8년전 송창근 이사장이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 시절 관내 작은도서관을 돌아보고 있는 있는 중 우연히 봉사활동을 나왔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현우군을 만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송 이사장은 유난히 왜소하고도 마른 이군이 주위의 시선이나 관심등에는 아랑곳 없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에 관심을 갖게 된 송창근 이사장은 이군과의 대회를 갖게 되었고 대화를 통해 이군이 서연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북가좌동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어머니가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은 상태인데다 소득도 없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8년의 키다리아저씨의 시작이었다.
이후 송 이사장은 매달 용돈과 책값 등 어렵지 않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해 왔으며 대학진학시 입학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이후 이군은 장학생으로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어 후원자도 받은자도 서로 감사와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정을 이어왔던 송 이사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좀더 든든한 후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송이사장이 소유한 충주에 있는 임야 1000평과 토지 20평을 증여했다.
하지만 그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받던 이군의 가정에 증여받은 재산으로 인해 지원이 끊기게 되어 아직은 학생인 이군이 감당하기에 어려운 상황이 되어 송이사장은 서대문구에 안타까운 사정을 이야기 하며 선의로 증여한 것이 오히려 피해가 될수 있는 상황임을 설명하고 구제할 수 있는 길을 문의했다.
이에대해 구 관계자는 “보유재산이 5400만원을 초과하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혜택이 중지되나 어머니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차상위 계층으로 지원받들 수 있으며 서대문구가 자랑하는 100가정 보듬기와도 연결 할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며 송창근 이사장의 미담을 격려했다.
이일로 인해 8년간을 이어온 송 이사장의 조용한 선행이 알려지게 되어 메마르고 각박한 세태속에서도 마른땅을 촉촉이 적시는 단비처럼, 자신을 녹이며 어두움을 밝히는 촛불처럼 나눔의 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송창근 이사장은 2016년 정기총회에서 연희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후 2년여동안 총자산 580여억원에서 700여억원으로 활성화 시켰으며 공약으로 반드시 이윤을 내어서 혹시 이윤이 나지 않으면 사비라도 내어 배당금을 주겠다는 공약에 따라 지난 2월 사비 2천여만원을 출자하여 2% 배당을 하는 등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켜 조합이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연희새마을금고는 활성화 금고로 지정되어 중앙회로부터 지원받았던 활성화자금 50억원을 지난해 상환하고도 120억여원의 자산이 늘어났을뿐 아니라 송창근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의 금고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공제보험 100%달성을 이미 이뤄 중앙회로부터 격려를 받기도 하는 등 점차 활기를 뛰고 있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출자율이 점차 높아지는 등 금고 발전의 내일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송창근 이사장은 “올해 700억을 달성한 우리 금고는 올해안에 800억을 달성하고 2019년도에는 천억 달성과 출자금 20억, 배당금 2.5%를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물론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송창근 이사장의 앞으로의 행로가 더욱 기대된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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