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서대문 구민여러분!
그리고 서대문신문을 사랑하시고 구독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의 상징인 돼지와 부의 상징인 황금이 만난 황금 돼지띠, 뜨거운 태양이 세상을 환하게 밝힌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맞은 황금돼지의 해, 서대문구민 여러분들의 하시는 일과 가정에 만복이 풍성하게 깃드시기를 기대합니다.
해마다 새해를 맞아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는 말고 인사를 하곤 하는데 지난 2018년 역시 특별한 사건으로 다사다난 했던, 그래서 온 국민은 물론 온 세계를 검은 먹구름으로 덮었던 북한의 핵 위험이 사라지고 전래 없었던 남과 북의 정상들의 특별한 만남과 특별한 퍼포먼스를 국민들의 마음은 물론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경제의 어려움을 하소연하며 오히려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드높히기 시작한 또 다른 한해 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중에도 2019년도는 어김없이 돌아왔고 서대문신문도 새로운 희망을 가득 담고 구민여러분을 찾아가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되어 가기를 기대하며 우리 자문위원들도 최선을 다해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창간 30주년의 턱밑에서 보다 성숙한 서대문신문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구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신문, 구민들에게 위로와 새힘을 줄 수 있는 신문, 특히 이웃을 살피며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현장의 모습은 물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구민들의 모습과 구민들의 소리를 가감없이 담는 신문이, 무엇보다 구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신문이 되도록 지원하고 후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서대문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게 기해년 새해 여러분들의 삶의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