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위치알리미 앱 설치하면 버스 위치 실시간 제공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2019년 1월 부터 북아현노선을 정식 운영함으로써 천연동․충현동․북아현동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로써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이용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셔틀버스가 홍제동 및 남북가좌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됨으로써 북아현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셔틀버스 노선 신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천연동에서 북아현동 까지는 서대문구 주민의 18%가 거주하고 있으나 주변에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비싼 이용요금을 내고 건강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북아현동 일대를 지나는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을 검토하게 되었다.
이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승선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북아현동 일대를 경유하는 신설노선을 시범운영하고 시범운영 결과 분석을 통한 최적 노선을 선정하여 2019년 1월부터 정상운영을 하게 되었다.
문화체육회관 셔틀버스 5호차로 운영되고 있는 북아현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17시 까지 운영하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프로그램 운영시간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녁시간 문화체육회관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홍제역과 남가좌동 일대 거점을 순환하는 저녁시간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이용을 원하는 북아현동 일대 주민들에게 2019년 큰 선물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2019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제2의 도약기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과 시설개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화체육회관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삶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에 헬로버스(위치 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셔틀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셔틀버스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전 정류장 출발 안내문자 서비스도 받아 볼 수 있어 교통정체 시 정류장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셔틀버스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북아현 주요 노선은 ‘천연동 주민센터 → 충현동 주민센터 → 북아현 e-편한세상 아파트 → 북아현 주민센터’를 1일 6회 운행하고 있다.
저녁 노선은 ‘홍제역 → 가좌역 → DMC파크뷰자이 아파트 → 남가좌1동 주민센터’를 1일 2회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 ‘헬로버스(위치 알리미)’ 설치 및 북아현 노선에 대한 세부내용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http://www.sscmc.or.kr) 및 서대문문화체육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