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동아리 연합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Begin Agin’ 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8기 위촉식을 진행하고, ‘진로봉사 홍은베이커리’, ‘문화재지킴이 청사초롱’, ‘미디어기획단’, ‘문화기획단 놀까’, ‘세대통합 세울림’ 등 8개의 봉사단들이 새출발을 하게 된다.
연합발대식에서는 2019년 다짐 적기, 각 동아리 소개, 팀 미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동기와 소속감을 부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미래유산 알리기 프로젝트 등을 연간 진행한다. 올해는 동아리 청소년들 각자의 재능을 살려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을 놀이지도 만들기, 청소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9년 청소년 동아리 모집에는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청을 했다. 특히 ‘진로봉사 홍은베이커리’ 동아리는 2:1의 경쟁률을 보여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는데, 이를 통해 참여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알 수 있다. 이를 반영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활동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참여자치단활동, 지역연계 봉사활동, 청소년 전용공간 제공,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