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청년 의견을 구정에 반 영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 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에서 거주하 거나 활동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 개 모집을 진행하고 서대문구 청년 네트워크(서청넷) 3기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개인 33명과 그룹 2팀으로 구 성된 서청넷 3기는 힐링여가, 주거, 일 3개 분과로 나뉘어 올 12월까지 월 1회 이상 분과별 활동과 전체회
의를 통해 청년 지원 사업을 모니터 링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구는 서청넷 구성원들의 역량 및 유대 강화와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신촌, 파랑고래 3층 다목적홀에 4회 에 걸쳐 ‘청년! 아카데미’를 연다. 4월 4일에는 ‘청년에게 힐링이 필 요한 이유’, 4월 11일에는 ‘청년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5월 9일에는 ‘우리가 살고 싶 은 집 action plan’, 5월 16일에는 서
청넷 구성원의 아이디어가 정책화 되기까지의 진행 과정과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다루는 ‘정책 수립의 이 해’를 준비했다. 아카데미는 각각 1시간 30분간 진 행되며 1시간의 강연 후 30분간 주 제별 브레인스토밍이 진행된다. 강 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해법을 공유하고 만들어가는 능동적 아카 데미로 꾸며진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청넷 구성원 은 물론 서대문구 청년(만19세~39 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사회적경제과 ☎ 330-1478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