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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11번 마을버스 봉원동까지 연장 운행

5월 1일부터 봉원동 입구까지 왕복 2.4km 노선 연장
신촌동, 홍은동, 홍제동 교통연계로 주민 이동권 확대

서대문구는 5월 1일부터 ‘서대문11번’ 마을버스 노선이 봉원동 입구까지 왕복 2.4km 연장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버스는 홍은동 국민주택에서 홍은사거리와 홍제역, 무악재역, 독립문역을 거쳐 독립문공원까지 왕복 운행해 왔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금화터널을 지나 ‘봉원동사거리’와 ‘이대부고’ 정류장까지 노선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봉원동 주민들이 환승 없이도 홍제역까지 가고, 반대로 홍제역이나 무악재역 인근에 거주하는 이대부고 학생들은 편리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게 됐다.
봉원동 입구에는 4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하고 있지만 무악재역이나 홍제역까지 가는 버스는 없었다.
보통 마을버스 노선 변경은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해관계 엇갈려 진통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례는 홍은동, 홍제동, 신촌동 주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가운데 원만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서대문구가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적합한 노선연장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매진해 온 데 따른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을버스 노선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더욱 편리한 이동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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