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5.8℃
  • 박무서울 4.5℃
  • 박무대전 6.5℃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6.9℃
  • 흐림광주 7.5℃
  • 구름조금부산 8.8℃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3.1℃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3.6℃
  • 흐림금산 7.4℃
  • 맑음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4.6℃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서대문11번 마을버스 봉원동까지 연장 운행

5월 1일부터 봉원동 입구까지 왕복 2.4km 노선 연장
신촌동, 홍은동, 홍제동 교통연계로 주민 이동권 확대

서대문구는 5월 1일부터 ‘서대문11번’ 마을버스 노선이 봉원동 입구까지 왕복 2.4km 연장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버스는 홍은동 국민주택에서 홍은사거리와 홍제역, 무악재역, 독립문역을 거쳐 독립문공원까지 왕복 운행해 왔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금화터널을 지나 ‘봉원동사거리’와 ‘이대부고’ 정류장까지 노선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봉원동 주민들이 환승 없이도 홍제역까지 가고, 반대로 홍제역이나 무악재역 인근에 거주하는 이대부고 학생들은 편리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게 됐다.
봉원동 입구에는 4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하고 있지만 무악재역이나 홍제역까지 가는 버스는 없었다.
보통 마을버스 노선 변경은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해관계 엇갈려 진통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례는 홍은동, 홍제동, 신촌동 주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가운데 원만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서대문구가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적합한 노선연장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매진해 온 데 따른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을버스 노선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더욱 편리한 이동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