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 주민주도 동 복지대학이 지난 6월 19일 홍제3동 주민센터 2층 멀티학습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마봄협의체 최언열 위원장과 함께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이욱 관장을 비롯 마봄협의체 위원과 김홍길 홍제3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대학 1년차 수강생들과 신규 주민들이 함께 개강식에 참여했다.
이날 개강한 동 복지대학은 의제선정, 의제 심화, 계획 논의 등 단계로 의제선정으로 개강식인 19일 비영리법인 ‘쿰’의 노수현 대표가 1회기 주민의 시선으로 본 우리동네와 2회기 동 복지의제 선정 및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회기는 의제심화 과정으로 7월3일 의제 관련 복지 전문가로부터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4회기 계획논의 단계로 7월 17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신양희 과장을 강사로 동 복지계획 수립과 워크숍 평가 후 수료식을 가질예정이다.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의제실행 평가기간으로 동 복지계획 실행과 평가, 동 복지계획수립시 세부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주도 동 복지대학 사업은 동 단위 주민력,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여 주민이 동 단위 복지의제를 발굴.실행 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와 마봄협의체 주도로 지역사회 복지관 협력을 통해 동 복지대학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1년차로 인권, 주민조직화, 공동체 활동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으며 2년차에는 동 복지의제 발굴 강의 및 워크숍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