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홍제천과 불광천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꿀 ‘하천 아름지기’ 참여 단체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하천 아름지기란 ‘하천을 아름답게 지키는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하천 산책로와 부속 시설물의 파손 및 불편 사항 신고’, ‘배정된 하천구역 환경정비’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현재 8개 하천 아름지기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데, 하천 이용 주민 수가 늘어 지역 내 학교, 시민단체, 기업, 종교단체,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하천 아름지기에게는 △청소도구 제공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 △관리단체명 표지판 부착 △하천 부대시설 이용 협조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일정한 활동 기간과 주기, 관리 대상 구역을 참여 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또 이번 모집 기간 이후에도 연중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구성원이 참여하는 가로 환경 가꾸기를 위해 ‘나무 돌보미 사업’도 시행한다.
문의 : 하천아름지기 안전치수과
330-1025,
‘나무 돌보미 푸른도시과330-1963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