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환경산림감시연합회(중앙대표 윤치수)는 지난 9월 7일 4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교에서 서대문구청앞까지 쓰레기 줍기와 홍제천 살기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마친 회원들은 남가좌동 소재 힐링식당에서 9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달동안의 회원들의 동향을 보고하면서 앞으로의 남은 과제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가 시작된 후 김광웅 지부회장은 “날이 갈수록 회원들이 줄어들어 마음이 아프며 그럴수록 주위에 한분이라도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회원들을 가입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춘식 부회증은 “멀리 인천에서도 참석하는데 주위에서 환경에 관심있는 분들이 언제든지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윤종구 종로회장도 “우리 단체는 사비로 운영하면서 이정도면 회원들이 열심을 갖고 봉사하는 단체”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김문천 사무국장은 회원을 가입시키면 회비는 자신이 내겠다며 회원 증원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박광순 부회장은 “다음 모임은 야외에가서 환경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감시원으로서 산에가서 쓰레기 줍기와 산림 훼손에 단속을 실시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윤치수 중앙회장은 “홍제천이 보기보다 청결하여 청동오리가 노닐고 물고기가 떼를지어 다니는 모습을 보며 홍제천이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잘 관리해 구민들의 젓줄인 홍제천은 물론 환경산림감시연합회니 만큼 안산 등 관내 산들도 잘 감시해 다음세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환경으로 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