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농구협회(회장 이윤숙)가 주최하는 ‘청소년의 멋진 미래를 위한 3대3 농구대회’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농구장(홍제동 280-9)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추진단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갖고 기획과 운영, 홍보 등을 직접 맡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사전 댄스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남자 고등부와 중등부, 여자 고등부와 중등부 등 4그룹별 각 24개 팀이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멘트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10분간의 단판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3위까지 시상한다.
서대문구는 이번 농구대회처럼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대문구 농구협회는 2002년 창립 이래 지역 사회체육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