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기독교 장로연합회(회장 전원배/이하 장로연합회)가 지난 20일 원천교회 1층 가나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원천교회 강성규 장로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른 아침 7시 각 지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마친 50여명의 장로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회장 오환인 장로의 인도로 정기총회 예배를 드렸다.
홍광교회 홍인표 장로의 기도와 원천교회 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후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는 창세기 49장22~26절 말씀을 본문으로 ‘담을 넘은 무성한 가지’란 제목으로 설교후 합심하여 기도한후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부총무 채수강 장로의 사회로 제2회 예닮전도상 및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예닮전도상에 홍광교회 곽지혜 성도, 홍은제일교회 박병영 장로가 수상했으며 봉사상에 문화촌동성교회 김은진 권사와 연희동 마봄협의회 최재숙 회장이 수상했다.
회장 전원배 장로의 사회로 정기총회를 시작해 개회선언에 이어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 지난 1년간의 서대문구 장로연합회 운영을 결산했다.
특히 이어진 임원개선에선 부회장으로 수고했던 원천교회 강성규 장로를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기타 임원조직은 회장에 일임키로 해 강성규 장로가 앞으로 1년동안 장로연합회를 섬기게 됐다.
강성규 신임회장은 지난 1년간 수고한 전원배 회장님에게 공로패를 드린 후 “지난 1년간 수고해 주신 전원배 장로님을 비롯 지난 4년간 선배 회장님들과 장로님들께서 이끌어오시고 함께해오신 서대문구장로연합회가 주님을 섬기고 지역을 섬기며 서대문구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장로연합회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장로연합회는 지난 2015년 5월 25일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로 성경과 신앙원리에 따라 교회를 잘 섬기고 주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중보기도와 지역선교와 봉사를 목적으로 교파를 떠나 초교파적으로 서대문구 관내 교회의 장로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로들의 모임으로 창립돼 매월 셋째 수요일 07시 조찬기도회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