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계절 12월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오후6시 구청 1층로비에 예수의 탄생을 알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서대문구청 신우회(회장 조용기장로)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교구협의회(회장 신건일목사/북아현성결교회 담임)와 서대문구교경협의회(임정길목사/연희동교회)의 지도로 서대문구교구협의회 관계 목사님들과 서영관 부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서대문구신우회장 조용기장로의 사회로 구청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점등예배는 원천교회 합창단의 찬양후 교구협의회장인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는 눅가복음1:26~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은혜를 받은 자여’란 제목으로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서울홍성교회 노엘청소년합창단과 신우회 중창단의 찬양후 신규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한 서영관 부구청장도 축하의 인사를 통해 오늘 밝혀지는 이 성탄트리를 통해 “특히 어렵고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우리 서대문구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이 온누리에 비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받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성탄의 계절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으로 오셔서 온누리에 사랑을 펼쳤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기독 신우회석도현 총무의 힘찬 구령과 함께 내외빈들의 손에의해 환하게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1월 30일까지 서대문구의 밤을 비추며 특히 소외되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축복을 전하는 사랑의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