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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상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 및 '프로젝트실행팀' 공모

대학생들의 지역발전 아이디어 창출 위한 사업 10학기째 맞아

서대문구가 다음 달 7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과 ‘프로젝트실행팀’을 공모한다.
대상은 지역 발전 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올 상반기 동안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관내 대학의 학과’와 앞선 대학-지역연계수업에서 나왔던 프로젝트안을 심화시킬 ‘대학생들’이다.
‘연계수업’은 서대문구 내 대학과 대학원 정규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와 조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지역 경제나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계획서를 내야 한다.
수강 학생들은 이 계획에 따라 한 학기 동안 ▲지역자원 조사 ▲주민 인터뷰 ▲지역 활동가 및 전문가 연계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다.
‘프로젝트실행팀’은 ‘대학-지역연계수업’의 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공모하며, 해당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을 포함한 3인 이상이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서대문구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전문적인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15년 2학기에 시작한 이 사업은 이번에 10학기째를 맞는다. 학기마다 참여 대학생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타운홀미팅도 열렸다.
지난해 하반기에 참여했던 한 조교는 “도시재생에 기여한 성과를 남길 수 있는 대학-지역 연계수업이 수강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건물을 세우는 것 같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도 작은 변화를 통해 도시재생을 이루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연계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대학-지역연계수업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들은 ‘신촌박스퀘어 내 공유주방’처럼 구 정책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이루어 낸 성과물들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좋은 소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
(02-330-1506)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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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