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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협업'으로 만든 신기한놀이터, '협치'로 운영

공원돌보미 참여신청으로 주민협의체 구성 관리 강화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협치위원 및 어린이감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개장한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홍제1동 산41-29번지 일대)을 민관 협치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9년 서대문구 협치 성과 공유파티’ 때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돌보미’ 참여 신청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달 중 관련 주민협의체가 구성돼 신기한놀이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 이 놀이터가 아이들의 행복충전소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치를 통해 ‘자연 체험’과 ‘움직이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구는 놀이터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서대문구 U-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대문경찰서와 관할 파출소, 자율방범대에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놀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어린이들의 편리한 승하차를 위해 놀이터 옆에 별도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신기한놀이터 떼굴떼굴’은 자연 지형과 지물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원목 놀이기구, 천연목재 산책로, 황토 포장 등 놀이공간에 도입되는 시설들이 천연 재료로 돼 있다.
놀이시설 주변으로는 촉감놀이에 적합한 동해안 주문진 모래를 깊이 50cm 이상 조성해 창의적인 모래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놀이터를 잘 만드는 것 이상으로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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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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