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에 '자원봉사'로 활력 더해

연희동 지구촌 음식 만들기, 북가좌1동 마을밥상, 홍제3동 사랑나눔 마스크 등

서대문구는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4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동 자원봉사캠프’는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거점으로, 14개 동 캠프에서 현재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하고 안심하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를 담아 ‘1캠프 1안녕 캠페인’으로 이 사업의 명칭을 정했다.
동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연희동은 여러 국적의 주민들이 음식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고 이를 어르신들과 나누는 ‘지구촌 음식 만들기’, 북가좌1동은 중장년 독거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주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밥상’ 사업을 펼친다.
홍제3동은 ‘사랑의 마스크 나눔’, 홍은2동은 ‘내가 먼저 인사하기’, 남가좌1동은 ‘안녕 엽서 보내기’, 북가좌2동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강연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동별로 수세미와 복주머니 만들어 선물하기,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재능 나눔,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 제작과 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서대문구는 각 동 자원봉사캠프가 제안한 사업계획을 검토해 소정의 추진 비용과 전문가의 모니터링 및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각 캠프 대표들은 월례 모임을 열어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을 나누고, 11월 성과공유회 때는 우수 사례와 참여 소감을 발표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풀뿌리 자원봉사의 주역인 동 자원봉사캠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김동아 의원,「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김동아 국회의원(서대문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의원은 4월 2일, 발전용 도시가스물량의 용도구분 및 자가소비용직수입자의 LNG 해외재판매 행위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상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의 도시가스물량에 발전용, 산업용에 대한 용도의 구분 없이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발전용 직수입자는 가스를 이용하여 상업적 경쟁을 통해 전력을 생산·판매하기 때문에 해당 물량의 용도가 온전한 의미의 자가소비용이라 보기 어렵다. 또한, 전력·가스 수급 및 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발전용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에 대해 별도의 규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이후 자가소비용 직수입 발전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30년 이후에는 발전비중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천연가스 및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발전용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에 대한 정의 규정을 개정하여 "발전용 자가소비용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