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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서대문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새롭게 출범

예결특위 구성 2020회계연도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

유경선 부의장 “대승적 차원의 선택을 이해 바란다”며 사임

이경선 부의장 263회 임시회 본회에서 보궐선거로 확정

당선인사하는 이경선 부의장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15일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어 유경선 부의장의 사임으로 보궐을 실시 이경선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며 16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사실상 후반기를 여는 첫 의정활동이다. 특히 구의원이라는 자리에서 2년의 시간이 지나고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힘차게 도약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후반기 의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유경선 부의장이 신상발언을 통해 “견제와 감시라는 구의회의 제일 중요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며 “진정으로 사랑받는 의회! 균형잡인 서대문구의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사임서를 제출한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의 선택으로 이해를 바라며 남은 2년간의 의정활동을 잘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승인한 서대문구의회는 보궐선거를 실시했으며 이경선의원이 15표 중 10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되므로 박경희 위원장에 이어 부의장도 여성의원이 당선돼 女女 커플에 의한 서대문구의회 제8대 후반기가 보다 섬세하고 구민들의 가정을 보다 세밀히 살피는 의회 운영을 기대케 했다.

이경선 부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장님과 동료 의원들과 함께 후반기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으며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가졌던 소신을 매일 마음에 새기며 원칙을 잘 지키고,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경선 부의장은 제7대에 이어 제8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활동 중이며 재정건설위원회 활동 뿐 아니라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 일원으로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를 개정,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이자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민생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크게 ‘2020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잔행되고 있다.

15일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주이삭의원 위원장과 김양희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에 이동화, 김해숙, 이경선, 차승연, 양리리 의원이 약 269억원에 이르는 ‘2020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를 본격 처리에 들어갔다.

또한 16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구정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도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을 상세히 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안한희)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용 청사 및 시설건립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김덕현)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 기금 운용계획변경(안)등을 처리한 후 오는 30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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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