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주관한 2020년 온라인 부모교육 “부모의 감정조절 ‘안전한’ 부모되기”가 지난 7월 30일 오전10시~12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 되었다.
문석진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윤화 교수의 ‘안전한 부모되기’ 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데 관심 있는 학부모 200여명이 화상강의에 참여 하였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에게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감정조절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감정조절기술을 다루어 스트레스 극복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였다.
서대문구 문석진구청장은 코로나로 변화된 일상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된 가운데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 자녀간의 갈등을 걱정하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부모 먼저 안정되고 행복한 마음을 찾아 자녀에게 안전한 지지기반이 되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맞벌이 가정 및 다양한 교육 수요자 참여를 확대하였고, 사전에 자녀 양육과 관련한 고민을 접수 받아 실질적으로 부모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참여한 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 화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금방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웠다.”,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화가 나는데 화를 조절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아이를 돌보며 지친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위안이 되었다.”,“이번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준 딸에게 감사하다. 부모로서, 엄마로서, 사람으로서 정말 유익한 강의 감사하다.”라며 교육에 만족감을 전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한귀영)은 “앞으로도 관내 부모의 정서조절을 위한 부모교육 및 자녀의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양육의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