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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서대문구의회 제8대 후반기 263회 첫 임시회 마쳐

2020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8개 안건 처리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30일(목) 8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 폐회식에서 박경희 의장은 “임시회 모든 일정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후반기 첫 문을 여는 만큼 ‘구정업무보고 청취’, ‘2020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등 16일간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이삭 위원장과 김양희 부위원장을 필두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0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도 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약 269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예결특위에서는 고용안정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예산이 제대로 편성 여부 등을 상세히 살펴 심사한 바 있다.

이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사업 등을 위해 약95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 민생안정 지원 분야는 약 20억원, 스마트교실 환경 구축 지원에 16억원을 투입한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연도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공무원 여비 등에서 약170억을 감편성 했다. 구의회 역시 올해 편성된 구의원 공무국외출장 여비 전액을 감액하기도 했다.

특히 사업의 긴급성과 실효성 등을 고려해 ‘바람산 일대 명소화 사업’,‘청년창업 레지던스 조성’,‘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기금’ 등 사업의 경우 당초 편성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용 청사 및 시설건립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서대문구 2020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은 원안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2020년도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 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은 수정가결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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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