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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100가정 보듬기 홍은1동 지역사회 18가정 후원

마봄협의체 18가정, 은제교회 2가정, 포방터상인회장 1가정

홍은1동 마봄협의체 등 지역사회는 지난 7월 31일 구에서 2011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결연 사업인『100가정 보듬기』결연식을 구청장실에서 가졌다.

이번 결연은 후원자(홍은1동 마봄협의체, 은제교회, 포방터시장 상인회장)가 매월 10만원씩 18가정에 2021년까지 1년 동안 후원 약정하였다.

홍은1동 마봄협의체에서 15가정, 은제교회에서 2가정, 포방터시장 상인회장이 1가정을 후원하여 도움이 절실하지만 법적요건 등이 결여되어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는 홀몸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이 자립기반을 제공받게 된다.

홍은1동 마봄협의체에서 후원하게 되는 결연 대상은 홀몸노인 4가정, 한부모 5가정, 일반 저소득 6가정으로 가구주의 질병 및 장애로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자녀들의 교육비가 부족하거나 부양의무자의 소득인정액 초과로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 가구 등이다.

은제교회에서 후원하게 되는 결연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가정들로 오랜 질병으로 배우자가 사망한 후 혼자 생활 중이거나 꾸준한 병원 진료가 필요한 독거노인으로 식비와 병원 진료를 위한 교통비 부담이 큰 가정이다.

포방터시장 상인회장이 후원하게 되는 결연 대상은 한부모 가정으로 가구주의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비와 생활비가 부족한 가정이다.

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몸과 마음이 약한 홀몸노인은 조금이나마 생계를 지원받고, 병원치료를 받아 심신이 건강한 어른으로 거듭나고,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은 학업 교육을 통해 재능계발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나눔 사업이다.

2011년부터 법적도움을 받지 못한 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어 지역주민 및 사업체, 종교단체와 결연을 맺어 후원을 시작하였고, 7월 현재까지 633호 가정의 결연을 맺었다.

이 사업은 결연가정에게 필요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의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가정에 내재된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단순 후원을 넘어 결연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여 사업의 투명성이 확보되며,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학교, 이웃주민 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면 가정 방문 후 자격심사를 거쳐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수혜대상이 될 수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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