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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공공시설 29일까지 휴관…12개 고위험시설 운영중단

22일 현재 63번째 확진자 발생, 병상 배정되면 병원으로 이송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뷔페식당, 300인이상 대형학원 등 금지

서대문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관내 공공시설을 29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거의 발생되지 않아 부분 오픈을 시작했던 서대문관내 구립도서관과 자연사박물관, 문화체육시설, 동 자치회관,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 주야간 돌봄시설의 긴급 돌봄 기능은 계속 유지된다.

또한 구는 공공시설의 휴관과 함께 노래방과 PC방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방역수칙의무화 시설인 오락실, 영화관, 멀티방, DVD방 등에 대한 집합을 제한한다.

특히, 지난 8월 1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담화 발표를 통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지역에 대해 8월 19일 0시부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며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며 그 외에 모임 활동은 금지된다.

현재 고위험 시설로 지정되어 운영이 금지되는 12종 시설과 업종으로는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식당이 이에 해당한다.

뿐만아니라 결혼식장 내 뷔페도 오는 19일부터 고위험시설에 들어갈 예정인 만큼 이 조치를 따라야 하며 정부는 PC방도 고위험시설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 밖의 카페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평소대로 운영하지만,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입장 인원도 줄여야 한다.

현재 서대문구는 지난 22일 기준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시 타 기초단체에 비해서는 확진자 수가 적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이 돋보이기는 하나 정부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그간 수도권에 한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더욱 철저한 예방 대책의 수립과 이에 따른 적극적인 실시와 구민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구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제천과 불광천 산책로 이용 시에도 마스크로 코와 입을 모두 가리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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