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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장기기증으로 생명 나눔의 주인공이 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기기증 등록률이 작년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0년 7월 현재 전국적으로 장기기증 등록 건수가 40,660명으로 2017년 75,915명, 2018년 70,763명, 2019년 90,350명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이식 대기자 35,444명은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는 장기등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우들의 고통을 나누고 장기기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해 지켜 오고 있다.

9월 9일의 숫자 9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을 구(9)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기기증 등록대상자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등록 신청은 장기기증 등록기관인 서대문구 보건소 1층 민원실 등록창구에서 할 수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www.konos.go.kr)이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www.donor.or.kr)를 이용해도 된다.

서대문구는 장기이식이 유일한 치료방법인 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실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1층 민원실(02-330-8904)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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