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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신촌, 파랑고래'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문화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공간 호평

서대문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주관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신촌, 파랑고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06년 제정돼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심사 기준은 ▲지역사회 중심의 공간가치 실현과 고유문화 창조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공간기획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참여 여부 등이며 ‘신촌, 파랑고래’는 1차,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거리마당상’(장관상)을 받는다.

‘거리마당상’은 지역사회 공간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개성 있고 아름답게 변모시킨 ‘좋은 거리·광장’에 수여된다.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가 위치한 창천문화공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임에도 취객과 노숙자 등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었다.

서대문구는 2015년에 시작된 신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원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상인과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신촌, 파랑고래’ 건립과 공원 재정비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신촌, 파랑고래’는 공원과 건축의 경계를 허물며 연세로에서 창천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문화 활동의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문을 열었고 지금은 머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곳은 ‘청년문화 확산과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와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건립 목적에 맞게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함께 기획, 실행, 발표하는 문화적 도시재생공간으로 운영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 파랑고래가 다양한 지역주체들이 모여 소통하며 신촌에 활력을 더하는 열린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11월 11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릴 예정인 ‘2020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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