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4℃
  • 흐림강릉 22.8℃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20.8℃
  • 흐림대구 21.2℃
  • 흐림울산 18.7℃
  • 구름조금광주 18.0℃
  • 구름많음부산 15.1℃
  • 맑음고창 16.8℃
  • 맑음제주 20.6℃
  • 구름많음강화 15.9℃
  • 구름많음보은 17.2℃
  • 맑음금산 20.9℃
  • 구름조금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7℃
  • 구름많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신촌문화발전소, 일상생활의 음악 라이브공연

신촌문화발전소 소극장에서 응원과 위로 전해

서대문구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소극장에서 창작과정실험 ‘2020 MU Festa vol.1 일상생활(日常生活)’의 음악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임시 휴관을 지속해오던 신촌문화발전소의 올해 첫 라이브 대면공연으로,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감성적인 음악공연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아티스트는 버드나무소년, 솔가, 나비맛 노갈, 허클베리핀 등으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사했다.

 

음악인 노동조합 ‘뮤지션 유니온’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음악활동을 이어온 뮤지션과 이제 시작한 초년생 뮤지션들이 모여 코로나19 상황에 침체돼 있던 서로를 응원하고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인사와 위로를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버드나무소년(유선준)은 2009년 제33회 대학가요제 입상 후 2012년 홍대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솔가(이윤신)는 싱어송라이터 겸 문화크리에이터로 바람의 노래라는 이름 뜻처럼 정감 어린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위로의 노래를 들려 주고 있다.

 

따듯하고 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나비맛 노갈(노은석)은 싱어송라이터 노갈이 결성한 원맨 프로젝트 밴드로 국악, 연극, 단편영화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빼어난 기타연주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번 공연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허클베리핀(이기용, 이소영, 성장규)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인디 1세대 밴드다. 한국대중음악상 수상과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는 등 독창성과 완성도 높은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클베리 핀은 이번 공연에서 서정적인 곡들부터 폭발적인 에너지 넘치는 곡까지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정원 25명 미만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공연 당일 신촌문화발전소와 뮤지션 유니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도 실시했다.

 

한편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2018년 6월에 문을 열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