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마당의 폭포와 분수와 함게 어우러진 은하수정원
축제의길에 설치된 요정의 정원
서대문구는 구청 인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670여m 구간과 홍제천 야외무대에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윤동주씨의 시에서 착안해 하늘, 바람, 별. 시를 주제로 아름다운 구간을 꾸며 구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던것에 이어 올해도 폭포마당에서부터 홍은2교에 이르는 구간을 홍제천 폭포와 분수, 가을정취와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가을꽃으로 꾸몄다.
홍제천 가을 꽃길은 폭포마당의 4줄기 폭포와 분수 그리고 아름답게 꾸며진 꽃으로 어우러진 은하수정원을 시작으로 꽃의 요정의 초대로 시작되는 국화향 가득한 축제의 길을 지난 풍요로운 가을 아래 꽃이 흐르는 아름다운 가을길이 펼쳐졌다.
이어 코스모스꽃길과 가을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길들이 이어지며 홍은2교 밑에 B6 12행성에서 어린왕자가 보내는 반갑게 가을인사하는 별의정원을 끝으로 670여 미터에 이르는 폭포마당에서 홍은2교에 이르는 가을 꽃길이 풍성함을 더해 준다.
10월말까지 이어질 홍제천 가을꽃길은 중간 중간 놓여진 쉬어가는 의자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이나 친구, 이웃, 연인과 함께 홍제천 꽃길을 산책하며 깊어 가는 가을을 느끼고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스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