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는 지난 10월 22일 11시 서대문구향군회관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8주년 기념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10월22일 11시 향군회관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시책에 따라 예년에 비해 참석 인원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과 향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재 조명하는 의미와 목표아래 서대문구 향군임원 및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해 보다도 의미있게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경선 구의원이 향군 본회장 감사패, 서태석 고문변호사가 서울시향군회장 감사패, 윤효원 여성회장등 3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향군회원분들에게 기념품 셋트를 우편으로 보내드리는 등 모범 및 우수 회원에 대한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철 서대문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국가적으로 안보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향군의 역할이 그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국민 안보의식 확립에 앞장설 것“ 을 강조하였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복지증진은 물론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가안전보장과 평화통일에 기여하며 사회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1952년 부산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 설립된 이후 상무회등의 이름을 거쳐 1963년 법률 제1367호로 재향군인회법을 공포하고 1965년 재향군인의 날 지정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재향군인회는 1961년도에 설립돼 초대 김해동 회장 이후 현재 23대 김정철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향군발전은 물론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