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서대문구 아동보호행동강령 수립 선포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 위해 구 공무원들 서약

서대문구는 아동을 위하거나 아동과 함께하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아동 권리를 보호하며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아동보호행동강령’을 선포했다.

 

서대문구 아동보호행동강령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겠다’는 구 차원의 책임이자 약속으로 아동 차별 금지, 아동 폭력(성, 신체, 정서 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아동 최우선의 이익 실현 등 1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아동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아동학대와 아동권리침해 위험 상황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달 10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구 간부 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동강령을 낭독한 뒤 서명하고 아동인권 최우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며 민관협치, 참여예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지방정부 내 아동 참여도 더욱 중시되고 있어 서대문구만의 아동보호행동강령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보호 행동강령이 선포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2018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행동강령 수립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포식 후 서대문구의 모든 직원들이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아동보호행동강령에 서명한다.

특히, 서대문구와 함께하는 모든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도 이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