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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대문구의회 동물정책 특별강연 성황이뤄

동물정책 필요성 공감, 동물정책 방향제시와 전담팀 구성 힘실어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 주이삭·차승연 의원은 두 차례에 거쳐 진행한 ‘동물정책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동물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차승연 의원과 ‘서대문구 길고양이 동행본부’ 가 함께 기획했다.

 

이에 ‘현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공감대를 나누고자 관련 전문가를 초청, 지난 9월 14일(월)과 10월 21일(수) 1차,2차로 나눠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특히 전문가와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현재 동물정책의 취약한 부분과 반려동물 문화 형성, 제도적 문제 등을 공론화하고자 했다.

가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동물과 인간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강연은 10월 21일(수) 서울대 수의과대학 우희종 교수가 “성숙한 동물문화를 위한 가치와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우 교수는 이날 동물보호운동 뿐 아니라 동물관련 법과 제도 확립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연 현장에는 동물정책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 주민은 물론 서울시 각지에서 관련 활동하고 있는 시민 등 약 20~30명이 함께 했다.

 

또, 1,2차 강연 모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실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연에 이어진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만큼이나 동물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반려동물이 현저히 늘어나 있는 시점에서 동물권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나 인식은 매우 낮은 상황임을 공감, 현실을 반영한 동물정책 시행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강연을 주최한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차승연 의원은 “지난 1월 시행한 동물정책 토론회에 이어 이번 강연회까지 많은 관심과 의견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며 “향후 서대문구 동물정책 전담팀 구성 등 정책이나 제도개선 전반에 더욱 속력을 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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