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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지역사회 가정폭력 예방 위해 앞장서다

서벤져스 가화만사성, 가정폭력 예방 워크숍 실시

 

서대문구는 서울시 최초로 2018년 10월부터 서대문경찰서와 협업으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정폭력피해가구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재발방지를 도모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 및 복지서비스 대상 누락방지 등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 센터에서는 가정폭력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상담 비중이 높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필요 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 및 연계하고 있다.

 

하지만 특성상 개별적 접근과 이해가 바탕이 된 상담이 필수적이어서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인식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민·관·경 상담자들이 가정폭력가구를 돕기 위해 학습모임 ‘서벤저스 가화만사성’을 조직하고 올해 7월부터 이달까지 4회에 걸쳐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다.

 

학습은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 연계로 원활한 상담을 돕고, 가정폭력가구 발굴 및 해소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먼저 ‘일상 속 탈출’을 주제로 한 뮤지컬배우 원근영과 김영수의 힐링 콘서트가 공공 및 민간기관 상담자들에게 활력을 더했다.

서대문구청 법률홈닥터를 지낸 법무법인 윈스의 조을원 변호사는 ‘가정폭력, 법으로 해결가능한가?’란 제목의 강의에서 가정폭력에 관한 법률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피해자들을 법률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서대문경찰서 박한솔 경감은 ‘사례로 본 가정폭력의 이해’란 제목 아래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에 접수된 3가지의 사례를 통해 가정폭력가구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실무자들의 역할과 연계 방법 등 상담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 함께 조별 토론, 가정폭력 예방 확산을 위한 OX 퀴즈와 표어 만들기, 도움 기관 연락처 리스트 만들기도 진행됐다.

 

구는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서대문구만의 ‘가화만사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서벤져스 민·관·경 협력기관’들과 함께 가정폭력예방캠페인 실시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표어와 OX퀴즈 등을 홍보매체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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