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철)와 인왕산지킴이(회장 이수근)와 최근 인왕산에서 환경캠페인을 함께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두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최소한의 인원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단체인 ‘인왕산지킴이’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등산로 파손 현황과 위험 상황을 찾고 환경보호를 위해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왔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인왕산에 매화나무를 심은 뒤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의 홍삼웃음활력봉사단(웃음활력강사 황인철)이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주는 운동을 등산객들과 함께했다.
인왕산지킴이는 매주 일요일(셋째 일요일은 휴무) 오전 10시에 07번 서대문마을버스 종점 앞 인왕산지킴이 초소에서 출발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수근 인왕산지킴이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인왕산 가꾸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