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동장 정복영)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최근 동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8일 밝혔다.
남가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 등으로 180만 원을 조성해 관내 모범 고등학생 6명에게 30만 원씩 전달했다. 협의회는 매년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강영운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청소년지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지 못했지만 장학금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모든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더 잘 살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