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질병 고위험군 주민에 포괄적 건강돌봄 서비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들로 '돌봄 팀' 구성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사회적욕구 등 집중 관리

 

서대문구는 건강 고위험군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맞춤형 건강돌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병의원 퇴원자 중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질병 고위험군 주민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서대문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의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돌봄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주민의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사회적욕구 등 다양한 문제를 검토하고 집중 관리한다.

의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질병 검사를 하고 간호사는 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교육을 진행한다.

 

영영사는 바람직한 식생활 안내와 함께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작업치료사는 인지기능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사용법을 지도하며, 사회복지사는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또한 서대문구 의사회와 협력해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가정의학과와 외과 등 관내 의료기관 4곳과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욕창이나 상처 치료 등 외과적 처치가 필요하면 이들 협약 의료기관에서 방문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 후 3개월이 지나면 혈압과 혈당 조절, 적절한 약 복용, 영양 호전 상태 등을 살피고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정한다.

 

돌봄 대상은 사전 방문 면담과 기초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해 혈압과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및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 등 분기별로 25명 안팎을 선정, 관리한다.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은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돌봄 사업으로 건강고위험군 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필요한 주민 분들이 체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