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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홍은2동 청사주변 주민위한 공간으로

'나무야 쉼터', '서로서로(書路書路)골목길 서가' 조성

 

홍은2동(동장 황치문)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흡연 장소로 사용되던 동주민센터 주변 유휴 공간을 주민을 위한 ‘나무야 쉼터’와 ‘서로서로(書路書路) 골목길 서가’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나무야 쉼터’는 손뜨개 작품으로 공공장소를 장식하는 그라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방식으로 꾸몄다. 이를 위해 통장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 주민들이 손뜨개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털실로 만들어진 덮개가 해충과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함은 물론, 포근한 마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 한 곳에는 ‘서로서로 골목길 서가’를 만들었다. 장소 명칭에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곳에 비치된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아 장서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은2동주민센터를 지나던 한 주민은 “수년간 방치됐던 공간이 몰라보게 달라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황치문 홍은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방치된 공간을 찾아 주민 휴식 공간으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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