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쉼표’를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3월 2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아지트 ‘쉼표’는 서울시 청소년아지트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신촌 연세대학교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쉼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쉬고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는 ‘도란도란’, 각종 프로그램과 영화, 댄스 등의 문화생활을 펼칠 수 있는 ‘하하호호’, 상담, 자치활동 등이 진행되는 ‘뚝딱뚝딱’, 청소년들의 자율학습공간인 ‘꾸물꾸물’, 1인 미디어 방송촬영이 가능한 ‘두근두근’, 청소년들의 활동 작품 전시 공간인 갤러리로 꾸몄다.
특히 방음시설과 촬영·영상제작 등과 관련된 장비들이 비치된 ‘두근두근’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비 이해와 촬영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아지트 쉼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할 청소년아지트 운영위원단을 모집하여 시설 모니터링, 운영 프로그램 자문 및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개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아지트 ‘쉼표’는 화-토 10:00~19:00까지 운영되며,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한 공간대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공간을 미리 대관할 수 있다.
청소년 아지트 쉼표의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sdm7979.or.kr) 또는 서대문구청소년아지트 쉼표(070-8680-07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