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 5월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3층 대회의실에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별 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구청 대회회의실에서 약식 행사로 진행해 효행자 4명과 모범어버이 24명 등 28명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물품을 지원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효 실ᅟᅥᆫ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행사로 운영했다.
구청장 이상의 표창을 받은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구민으로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거나 부보 등을 극진해 봉양하는 자에게 효행자 표창을, 솔선수범의 생활로 어르신 공경 수범 사례로 삼을 수 있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에게 모범 어르신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자녀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양육함으로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적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어버이에게 장한어버이 표창을, 지속적으로 효 사상 앙양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함으로성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는 구민과 단체에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자와 단체로 표창헤 구민들의 귀감이 되게했다.
특히 혀낙3중주가 연주하는 미니음악회로 젊어서 즐겨들었던 흘러간 팝송과 요즘 어르신들의 최애 가수인 임영웅씨의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을 연주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예전과 같이 풍성한 잔치도 하며 어르신들을 모셔야 함에도 그렇질 못해 답답하고 안타깝지만 어르신들께서 어려운 시간들을 잘 인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처럼 잘 이겨 나가며 조심하여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