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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추진

동주민센터 사례관리 활성화로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 목표

서대문구는 동 단위 통합사례관리를 현장에서 실행하며 활성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위기 가구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1년차 과정을 진행하며 자치구-동주민센터-민간기관 통합사례관리 운영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민관 역할과 권한 설정에 대한 사례관리 운영 매뉴얼의 필요성을 도출했다.

 

올해는 ▲민관 합의에 의한 계획 수립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워크숍 ▲동 통합사례관리 실행 계획 적용 ▲구 자체 성과공유회 ▲중장기적 사례관리 추진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2년차 과정을 위한 ‘서울시 컨설팅단’은 서강대학교 이기연 교수를 단장으로 서울시 사례관리 민간복지기관 현장 전문가, 퍼실리테이터(토론회 도우미), 서울시 찾동추진지원단원 등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 추진단’은 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지원센터 등 7개 민간기관 관계자, 5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및 주민복지팀장, 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장과 주무관, 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으로 이뤄졌다.

 

서대문구 추진단원인 서대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옥자 국장은 “위기가구를 찾고, 보듬고, 통합적 맞춤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동 단위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 기관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번 컨설팅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지닌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문석진 구청장은 “2년간의 컨설팅을 통한 ‘민관 사례관리 연계 시스템 완성’과 ‘최일선 복지 기관인 동주민센터의 역할 강화’로 주민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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