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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대문구 4개 대학, 청년 창업 캠퍼스타운 변모

연세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이화여대 창업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서대문구 내 대학가 주변이 창업자원을 발굴하고 청년창업을 육성하는 캠퍼스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거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대학·지역이 협력하는 캠퍼스타운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공모’에서 선정된 연세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이화여대는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마치고 사업 공간 제공과 체계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협력과 상권, 문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형’ 사업에 참여하는 연세대는 4년간 100억 원, 대학의 청년 창업 활동 증진을 위한 ‘단위형’ 사업에 참여하는 나머지 3개 대학에는 3년간 1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연세대 60팀, 명지전문대 15팀 서울여자간호대 3팀, 이화여대 16팀 등 94개 창업팀에 창업공간, 사업화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연세대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 및 연어형 창업팀 55개를 선발해 캠퍼스타운인 ‘에스큐브’ 입주를 돕고 창업 교육과 네트워킹 등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또한 지역 내 문화 활성화 및 문화벤처 육성을 위해 5개 문화창업팀도 선발한다. 참고로 ‘연어형 창업팀’이란 대학 졸업 후 사회 경험을 축적한 뒤 캠퍼스타운으로 돌아와 창업하려는 이들을 뜻한다.

 

명지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특화된 17개 팀을 발굴해 지원한다. 비대면 시대에 맞춘 미디어커머스 청년창업팀을 양성해 새로운 창업모델을 개발하며, 4단계에 걸친 멘토링과 심사를 통과한 최종 5팀에게는 창업공간 입주기회도 제공한다.

 

이화여대는 스타일테크 분야 창업팀 발굴 육성에 주력한다. 스타일테크란, 패션과 뷰티 등의 분야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융합한 신산업을 뜻한다. 예비창업팀 10개, 3년 이내 초기창업팀 6개, 5년 이내 성장창업팀 1개 등 총 17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서울여자간호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의 5개 팀을 발굴하고 HAHA(Healthy Aging & Happy Aging) 스타트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팀 지원확대와 사업고도화를 위해 창업지원시설을 추가 조성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완공한 연세대 에스큐브 1호점(연세로2나길 61)에 이어 올해 경의중앙선 신촌역 인근에 2호점을 조성해, 20개 팀에게 공간을 제공한다.

 

명지전문대는 MJC창업센터1에 이어 MJC창업센터2를, 서울여자간호대는 HAHA창업센터 내에 추가공간을, 이화여대는 창업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촬영 공간을 마련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캠퍼스타운 사업이 대학가 주변을 활성화하고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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