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하반기 모집을 6월22(화)부터 7월21(수)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도입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생산정보를 기본적으로 디지털화 할수 있는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1로 매칭되어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조현장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에이에스(After Service)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제조현장의 혁신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전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신청한 서울소재의 기업들이 많았다.
‘21년 상반기 서울지역 신청기업은 총 129개사로 요건검토 및 현장평가, 선정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서 64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하반기 지원규모는 잔여예산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이다.
한편 중기부는 ‘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공정과 경영개선 성과 입증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19,799개를 보급해 당초 목표(17,800개) 대비 약 112%로 초과 달성을 했고, 실제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평균적으로 생산성 28.5% 향상과 원가 15.5% 절감 등 공정개선을 나타내고 이는 매출액 7.4% 증가 등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 사업에 대한 내용은 사업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기정원 부설)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 및 서울 스마트제조혁신센터(02-944-60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