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21년 지역밀착형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 ‘우리는 통(統)화중’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는 통(統)화중’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고려한 초·중·고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통피아’ 보드게임은 2019년 와디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출품작으로 제작자들이 직접 게임 진행에 참여한다. 코딩로봇축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모두 채택되어있는 ‘네오봇‘을 활용하고, 토크콘서트에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중인 정유나 통일안보강사가 직접 강연을 한다.
모집대상은 ▷평화‧통일 보드게임 ‘통피아’ (중등, 7~8월) ▷코딩로봇축구·내가 꾸민 가상 DMZ (초등, 9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통일음원제작 (고등, 10~11월)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평화의 메시지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