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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서대문 문화재야행 – 안전한 'on택트' 프로그램 개최

별 하나에 해설야행 – 실시간 랜선투어 참가자 모집

별 하나에 음악소리 - 창작뮤지컬 '별 헤는 밤' 상영

서대문구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달 10∼12일 진행되는 ‘별 하나에 해설야행’은 가이드를 따라 서대문독립공원과 신촌 두 코스를 돌아보는 실시간 랜선투어 프로그램으로 코스별로 하루 1번씩 진행된다.

 

‘자유를 찾는 청년의 탄생’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신촌야행 코스는 옛 신촌역사를 시작으로 신촌 토끼굴과 연세대를 지나 연세로에서 여정을 마친다.

 

‘자주와 독립의 별을 따라 걷는 밤’ 코스는 독립문에서 출발해 독립공원 일대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이어져 많은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랜선투어 기간 중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 사이에 코스별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라이브방송 형식을 통해 참가자와 가이드가 댓글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질문도 주고받는다.

 

자세한 코스 설명과 날짜별 진행시간은 서대문 문화재야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 문화재야행을 위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별 헤는 밤’은 이달 10일 오후 6시 서대문 문화재야행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되며 이달 12일까지인 야행기간 중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시대를 대표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뮤지컬은 당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지 않음에 따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이 과거의 청년들과 조우하며 역사의 고마움과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연세로, 윤동주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서대문구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투어와 공연 모두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오히려 인원 제한 없이 더 많은 시민들이 가을밤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돼 참여 인원 제한은 없지만 이달 9일 오후 3시까지 서대문 문화재야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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