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마을 복지의제 선정 강의 후 ‘우리 마을 동 복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 복지대학은 마봄협의체 위원과 일반 주민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4회 이상 수강한 10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주민 김 모 씨는 “짧은 시간이지 강의를 들으며 지역 복지 대상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며 “앞으로 마봄협의체 위원으로 봉사하며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제1동 마봄협의체는 이번 동 복지대학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제를 기반으로 저소득 1인 중장년층과 방과 후 돌봄 아동을 위한 세부 복지사업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정안순 협의체 위원장은 “내년에는 동 복지대학에서 나온 새로운 사업들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 홍제1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