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2021 하반기 온-오프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를 연다.
12월 3일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를 시작으로, 8일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 9일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12월 10일과 17일에는 센터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찜질방 조조 영화관>이 열리고 수강생들의 작품과 활동 내용도 전시된다.
<생방송 말랑말랑 잇다>는 ▲수강생과 강사들의 영상 편지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올 한해 센터 활동을 결산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1어워드’ ▲센터와 함께 활동한 이들의 대담 ‘내;일을 잇다’ ▲서대문유랑극단의 ‘그날 경로당에선?’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이충무 원작 ‘경로당폰팅사건’을 각색한 입체낭독극으로 당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50+ 나만의 시간을 만들다>는 사전 신청자들이 우편으로 받은 금속부조 시계만들기 DIY 키트를 갖고 당일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만들어보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념 특강 <코로나 너머, 다시 여행을 꿈꾸다>에서는 ‘푸르고 관능적인 지중해 인문여행’의 저자 진우석 두발로학교 교장이 유럽과 북아프리카 배낭여행에서 만난 역사와 예술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찜질방 조조 영화관>에서는 센터 커뮤니티인 극단 시절인연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낭독극 공연을 연다.
센터는 <오늘은 이웃과 함께-댓글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라>라는 당사자 참여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커뮤니티 탭에 코로나블루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는 댓글을 달면 글 1개당 1℃씩 사랑의 온도를 올려, 100℃에 도달할 때 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에는 서대문구여성노숙인지원 단체에 방한용 수제마스크와 핫팩 100세트를 기부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면-비대면으로 열리는 활동공유회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는데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