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3.1절을 기념하여 2월 26일(토)과 27일(일), 3월 5일(토)과 6일(일)에 초등학생 가족 대상 역사문화콘텐츠체험 ‘내 손으로 만나는 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2회차 운영되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참가비 및 재료비는 5,000원이다. 독립운동·독립운동가·서대문형무소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비대면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문 역사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무드등 만들기, 태극기 액자 만들기, 북아트 등 매주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흥미를 끈다. 역사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월 11일 ~ 2월 18일(1~4회차), 2월 17일 ~ 2월 23일(5~8회차) 선착순 접수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3.1절을 맞이하여 어린이에게 역사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3.1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간당 250명의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집합가능 인원을 준수한 개인관람만 가능하다. 예약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https://sphh.sscmc.or.kr)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