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한대행 강환복)에서 관리하는 천연동 대학생 임대주택(서대문구 독립문로8길 19)이 ‘범죄예방 우수시설(원룸)’로 재인증을 받았다.
서대문경찰서가 주관하는‘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리운영 체계, 출입통제시스템, 방범 등 안전시설 등 총 4개 분야 91개 항목에 대한 관리 운영 실태를 진단 후 총점 80% 이상을 취득한 경우 범죄예방 우수 시설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천연동 대학생 임대주택은 지난 2019년 12월에 범죄예방 우수시설(원룸)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CCTV, 조명 및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지난 2월 4일에 재인증을 받게 되었다.
천연동 대학생 임대주택은 서대문구가 관내 대학생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렴한 비용(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5만원)으로 공급하는 대학생 전용 주택이며, 27개의 풀옵션 원룸으로 현재 48명의 대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강환복 이사장 권한대행은“공단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여성의 거주 비율이 높은 천연동 임대주택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