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이하 향군)은 지난 1월 20일 향군회관 강당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시책인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예년같은 대규모 참석을 지향하고 참석 인원 등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시행했다.
이에따라 서대문구재향군인회 임원 및 동회장 등 30여명의 핵심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해 보다도 의미있고 내실있는 총회로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 및 회계결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및 사업 계획 등 총 4개 의안을 의결하여 23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토대를 마련함과 함께 모두가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향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실시해 그동안 서대문구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최택수 동회장이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차기동 동회장 등 3명이 서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 시국 속에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임원들과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그럴수록 국가적으로 안보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향군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기에 대국민 안보의식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