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3동은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2년 홍제3동 동 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홍제3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언열) 위원들이 참여하는 동 복지대학은 7월 13일을 첫 시작으로 매주 1회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위해 홍제3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와 함께 동 복지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기획단은 2차례 간담회를 통해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와 함께 공동체 공감대 형성, 우리동네 의제 발굴 및 선정,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마을복지계획을 직접 실행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언열 홍제3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운영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보는 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홍제3동 마봄협의체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