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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5분 자유발언

주민들의 입장에서 더 신중한 구정을 펼쳐주시길

윤유현 의원

(마선거구/더불어민주당)

 

오늘 아침 서울신문 기사를 보니까 스리랑카에서 타이틀 제목이 1면에 “최악의 경제난으로 대통령이 쫓겨났다”라는 기사를 보고 이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요즘 물가는 아주 폭등하고 또 고환율에 고금리에 또 경기침체가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가좌 초등학교 후문 올라가는 언덕길로 위험하고 아찔한데 방패막으로 보호대를 저렇게 설치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저거 무너집니다. 얼마나 아찔합니까?

 

그 다음날 7월 1일 또 비가 올 줄 알았어요. 서대문구청장 취임식 날입니다. 저는 초청장도 받고 축하해 주기 위해서 3시 40분경에 인왕시장 유진상가에 도착했어요. 통로는 막혀있고 31도가 넘는 뜨거운 폭염에서, 저를 알아보는 시장 과일가게에서 주민들이, 저를 보더니 이게 무슨 짓이냐고. 어제 오늘 길을 통제해놓고 이게 장사도 안되게 이게 무슨 꼴이냐고 그래요 그래서 이해 좀 해 주십시오 하고 넘어갔는데 한두 분이 아니에요,

 

물론 제가 그렇게 듣고 저도 사실은 이 장소가 맞지 않나 생각하고 갔기는 갔었어요. 그러나 청장님 취임사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주 장밋빛 청사 또 공약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 약속을 꼭 지켜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렸어요.

 

7월 2일자 기사에 25개 구 주 성대하게 치른 구가 강남구하고 서대문뿐입니다.

기사로 “서울 25개구 가운데 20개의 지자체는 대관료가 없는 구청 공간이나 구민회관 등 지자체 시설을 활용해 취임식을 열었고 세 곳 지자체는 아예 취임식 자체를 하지 않았다.

 

강남구와 서대문구는 달랐다. 국힘당 출신 조성명 신임 구청장은 7월 1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홀을 대관하여 축하공연 등 1시간에 구청장 홍보를 위해 5,900만원의 예산을 썼다고 밝혔다.

 

전임 강남구청장들은 대개 강남구민회관에서 취임 선서를 했고, 직전 정순균 전 구청장 역시 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조촐한 행사로 갈음했다” 고 썼고 서대문 기사는 사진에서 보듯이 “이성헌 구청장 종일 교통통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7월 1일 오후 홍제동 인왕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임기를 시작했다.

 

“전통시장을 활용해 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겠다”는 취지의 결과는 딴판이었다. 1시간 20분짜리 행사를 위해 이틀동안 시장으로 진입하는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좌석 2,000개의 요란한 무대 설치 등 모두 3,3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시민들의 반응도 싸늘했다. 특히 주변에 늘어선 과일가게 상인들은 차량 통제가 지속되자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인왕시장에서 30년간 장사를 한 B씨는 “우리가 교통까지 통제하고 구청장 취임식을 하라고 세금을 냈느냐”라고 분개했다. 이렇게 기사가 났습니다.

 

특별한 행사가 뜻은 좋았으나 포털사이트 메인 기사는 정말 안타깝고 부끄럽게 짝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이성헌 구청장님께 우리가 첫 단추를 잘 끼워야만 마지막 단추까지 잘 끼울 수 있도록 이런 것을 교훈 삼아서 모쪼록 우리 주민들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더 신중하게 구정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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