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의원 (연희동)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연희동)은「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최근 배달과 택배 문화 확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쓰레기 처리,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젤(고흡습성 수지)형태의 아이스팩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소각과 자연분해 모두 어려워 새로운 쓰레기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아이스팩 배출과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 제도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대문구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이번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가결되었다.
조례안의 내용을 상세히 보자면, ▶ 아이스팩 순환 시스템 구축 기본원칙 ▶ 순환 유도 및 순환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 사업 시행 및 사업비 지원 등 총체적 내용을 담아, 아이스팩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구민들에게 아이스팩 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 문제 등을 적극 알려 적극적인 동참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이 조례를 통해 서대문구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 배출을 효과적으로 억제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도 적극 지원,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