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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대문구립도서관 야간 인문학 특강 실시

이현우, 구태환 교수의 톨스토이에서 논어까지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저녁 청소년 및 직장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력 향상을 위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인문(人文)을 배우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강좌로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에게 찾아가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강의로 높은 강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였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인문(人文)을 배우다’ 첫 번째 강좌로 러시아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의 삶과 전반적인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이해함으로써 러시아 문학의 전반적 흐름을 알고 거장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서평가로 유명하신 로쟈 이현우 선생님을 모시고 이현우의 『톨스토이 깊이 읽기』를 8강에 걸쳐서 강의한다.

톨스토이의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체르 소나타’, ‘안나 카레니나’, ‘부활’까지 톨스토이의 대작을 깊이 파헤쳐 볼 예정이다. 이현우 교수님의 ‘톨스토이 깊이 읽기’ 강좌는 10월 6일(화)부터 11월 2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9:00~21:00, 총 8차시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8주 과정에 40,000원이다. 두 번째 강좌는 <공자>와 <맹자>의 전반적인 문제의식과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수강생들이 동양의 고전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숭실대학교 동양철학 박사이신 구태환 선생님『논어, 맹자 다가가기』가 8강으로 운영된다.

구태환 선생님의 강의는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더불어 혼자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서를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태환 교수님의 ‘논어, 맹자 다가가기’ 강좌는 10월 2일(금)부터 11월 27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19:00~21:00, 총 8차시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8주 과정에 40,000원이다.

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인문(人文)을 배우다’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에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문학 특강 운영으로 다양한 인문학을 접하고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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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부의장, 구의원 자료 요구권 강화위해 조례 개정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구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좀 더 신속히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이는 구의원의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의도적으로 마감 임박 기간에 자료를 주는 사례가 다수인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박 부의장은 제307회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평소 의원들이 간단한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집행부는 제출 기한인 열흘을 꽉 채운 마감일에 제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며 “이처럼 시기를 늦추는 행태는 의원의 신속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소극 행정이자, 사실상 의회에 대한 비협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며, 그 핵심은 바로 정보의 접근성과 시의성” 이라며 “자료 제출이 지연되면 의회의 감시 기능은 약화 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또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자료 제출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운 경우 해당 의원에게 사전에 통보 ▲긴급한 자료 요청 시 제출기한 명